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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4.19혁명 기념 표지석’ 세우다
“전북대는 4.19혁명 단초가 됐던 곳”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4.19 혁명 기념 표지석을 세워 지난 26일 제막식을 열었다. 50년 전 4.19 혁명의 효시가 됐던 전북대 4.4 시위와 전주·익산에서 벌어진 4.20 학생운동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전북대 캠퍼스 내 서문 인근에 자리잡은 표지석은 가로 100cm, 세로 70cm 크기로 ‘4.19 혁명의 진원지’란 내용을 담았다. “1960년 4월 4일 독재와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대학생 시위가 일어났고 4월 20일, 24일 대규모 학생 데모로 4.19 혁명의 완성을 앞당겼다”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택 제50주년 4.19 기념사업회장과 4.4 시위를 주도했던 전북대 동문 전대열 씨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50주년을 맞아 4.19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표지석을 만들었다. 4.19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11-29 오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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