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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박람회특집]홍익대

[정시모집 이렇게]가·나·다군서 총 2075명 선발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으로만 진행
-수능 중심 선발 … 예능계열은 실기도

홍익대(총장 장영태)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325명, 조치원캠퍼스 750명 등 총 20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으로 분할해 실시된다. 정원 내 모집은 가·나·다군 일반전형, 정원 외 모집은 △가·나·다군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 △다군 기회균형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군 별로 모집단위, 전형요소, 반영비율 등에서 차이가 있다. 우선 가·다군 일반전형에선 캠퍼스 자율전공·인문·자연계열 신입생을 선발하며 △가군의 경우 수능 80%, 학생부 20% △다군의 경우 수능 100%를 반영한다. 조치원캠퍼스는 예능계열 학생도 가군에서 모집하는데,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실기 55%, 수능 25%, 학생부 2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서종욱 입학관리본부장은 “캠퍼스 자율전공·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중심으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단, 가군에선 학생부를 반영하므로 고교 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가군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며 “홍익대는 그동안의 신입생 입학성적을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해 놓고 있고 예년과 비교해 전형요소, 반영비율 등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의 입시결과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군 일반전형에선 △서울캠퍼스 자연계열(수학교육과 제외), 예능계열, 예술학과, 미술대학 자율전공 △조치원캠퍼스 자연계열(게임학부 제외)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연계열은 수능만 100% 반영해 당락을 결정하며 예능계열, 예술학과,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3~6배수를 선발한 후, 학생부·실기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2단계에서 △예능계열은 실기 55%, 수능 25%, 학생부 20% △예술학과는 수능 75%, 학생부 20%, 실기 5%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수능 50%, 학생부 30%, 서류심사·심층면접 각 10%를 본다.

서 본부장은 “예능 분야 모집단위에서 수능만 100% 반영해 1단계 전형을 시행하는 이유는 실기고사 수용 능력이 제한돼 있어 사전에 응시 인원을 확정하기 위함”이며 “예능계열의 경우 2단계에서 실기 반영비율이 55%로 무척 높다. 지원 학과(부)별 실기시험 유형, 유의사항, 감점요소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시험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각 모집단위 별로 반영영역이 상이하며, 탐구영역의 경우 자유 선택한 과목 중 상위 2과목이 자동 반영된다. 서 본부장은 “지난해까지는 3개의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했으나, 올해는 2개로 줄였다”며 “아울러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는 변화가 없다. 해당 모집단위에서 지정한 반영영역의 점수를 일괄 합산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5%, 출결상황 5%를 본다. △인문·예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교과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과학교과 △캠퍼스자율전공은 국어, 영어, 수학교과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국어, 영어, 사회, 미술교과를 반영한다.

홍익대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8~23일이다. 가군은 내년 1월 6일, 나군은 1월 13~14일 미술 실기고사를 치른다. 미술대학 자율전공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0일 진행된다. 가·나·다군 모두가 내년 2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익대 정시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hongik.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클로즈업, 홍익대!]미술·디자인 기반 ‘융합 교육’ 추구
-우수학생은 대학원까지 책임 … 연 1000만원씩 지원금도

홍익대가 세계 최강의 미술·디자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 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고 있어 주목된다. 다양한 전공 분야에 미술·디자인을 접목,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사회인 양성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홍익대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제도들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과 공학이 만나다” = 홍익대는 지난 2005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국제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페이스(PACE)’ 대학으로 선정, 디자인·공학 분야 융합 교육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페이스는 GM대우,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가 공동 운영하고 알리아스, 알테어, 플루언트, HP 등 세계적 기업들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제품개발(특히 자동차 산업)을 위한 실용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운영 목표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MIT공대,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등 세계 50여개 유수 대학이 페이스 지원을 받고 있다.

홍익대는 프로그램 선정과 함께 학내에 ‘페이스 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총 2000억 원에 달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제공 받았다. 특히 홍익대는 페이스 선정 당시부터 디자인·공학 분야의 접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기계공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동차·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교과목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등록금 전액에 +∂” = 더불어 홍익대는 아낌없는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홍익대의 장학제도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신입생 특별장학금’이다.

신입생 특별장학금은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에게 △입학금 △4년 등록금 전액 △학업지원장려금 연 1000만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이 학부 졸업 후 홍익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하면 석사과정 등록금까지 모두 무료다. 또 해당 학생이 외국 유수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할 경우, 홍익대 교수 선발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홍익대는 각종 성적 우수 장학금, 고시장학금, 복지장학금, 면학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 공로장학금 등을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교내뿐 아니라 총 70여 종에 달하는 교외 장학금도 지급되고 있다.

[정시모집 Q&A]서종욱 입학관리본부장
“창의적 인재 육성에 역점”

Q.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서류심사·심층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

A.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서류심사·심층면접은 지원자의 미술에 대한 열정, 미적 감각·사고력을 총체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류심사는 학생부, 미술활동보고서 등을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심층면접은 지원자 3인을 1개조로 묶어 전공·서류면접으로 진행한다. 면접에서는 미술에 흥미를 가지고 관련 교과·비교과 영역에 최선을 다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을 질문들이 출제된다. 그러나 1개조 당 전공면접은 25분, 서류면접은 20분으로 평가 시간이 길기 때문에 미술에 관한 다양한 체험, 지식, 고민을 해본 학생만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Q. 정원 외 전형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등 3개 전형이 마련돼 있다.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은 수능·실기,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수능·다면평가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정원 외 전형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각 전형·모집단위 별로 정해져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만 최종 합격할 수 있다.”

Q. 미술대학 외에도 특성화된 학과들이 많은데.

A. “홍익대는 미술대학이 굉장히 유명하지만, 사실 전 학과(부)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학이다. 현재 사회 전 분야에서 홍익대 졸업생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 이는 모든 학과(부)가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영대의 경우 수년전부터 경영교육국제인증(AACSB)을 앞두고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해 왔고, 매년 20~30명씩의 공인회계사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Q. 홍익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A. “한 마디로 말한다면 ‘창의적인 사람’이다. 홍익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 다면적 시각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익대는 미술대학이 활성화 돼 있어, 타 학과 학생들도 캠퍼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며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재상에 맞는 창의적·독창적인 캠퍼스 분위기가 이미 조성된 것이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11-30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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