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학술/세미나

목록
프린트 스크랩
2010 전문대학 교육포럼 성황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 등 시상식 및 사업 성과 발표
박준 교과부 과장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택과 집중에 초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이하 전문대교협)가 주최하는 ‘2010 전문대학 교육포럼’이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문대학 교육포럼은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시상식과 전문대학 관련 사업 설명회, 정책과제 발표회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문대학 최대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권대봉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협의회장, 윤달선 인덕대학 총장,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을 비롯한 전문대학 관계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 시상식에선 한글을 사랑하는 세계적 디자이너 이상봉씨, 성대모사의 달인 방송인 배칠수씨(본명 이형민), 한국여자축구간판 골잡이 지소연씨, G2O 공식심볼인 청사초롱을 디자인한 장대영씨가 수상했다. 지소연씨는 “전문대학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 열심히 운동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후에는 △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 우수사례 발표△ 전문대학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 개발 결과 발표 △ 전문대학 국제화 포럼 발표 △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운영사례 발표 △ 자체평가 활성화 지원 사업 운영사례 발표 △ 정책연구 과제 발표 등 6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포럼을 이어갔다.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운영사례 발표회장은 전문대학의 큰 재정사업답게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준 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정책과 과장은 “내년에는 수혜대상 학교수를 더 줄여서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내년에도 대출 제한 대학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며, 잘하는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의 중상위권 이상의 역량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지원해 탑클래스 전문대학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과장의 발표 뒤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동양미래대학, 광주보건대학, 경북전문대학 등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문대학 국제화 포럼에서는 올해 GHC사업에 선정된 명지전문대학, 부산정보대학, 수원과학대학, 영진전문대학, 제주한라대학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상석 전문대교협 대외협력부장은 내년 GHC사업 선정과 관련해서 “올해와 비슷한 기준으로 대학을 선발하며, 선정대학 수가 모자란다고 해서 기준에 미치지 못한 대학을 무리하게 뽑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과 연결된 대학과 중국 일변도의 해외 기업에서 벗어난 대학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정책연구과제 발표회에서는 ‘전문대학 컨소시엄 기반의 사이버대학 운영방안’을 발표한 정애경 동서울대학 교수의 발표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 교수는 “전문대학이 사이버대학을 운영한다면 기존 사이버대보다 훨씬 강력한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대학 4년제 대상학과 분류 타당성 연구’를 발제한 차갑부 명지전문대학 교수는 “심화과정에 대한 관심도·자격증·미래 기술동향 등을 토대로 분석한 후 건축·토목·메카트로닉스·간호·물리치료·치위생·치기공·유아교육학과가 4년제 대상학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전문대학이 단순한 기능인이 아닌 전문직업인을 배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게 수업연한 다양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용석 기자 (chojuri@unn.net) | 입력 : 10-12-01 오후 11:2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