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동대는 개교 55주년을 맞아 지난 3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동북아 지중해 시대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일본이 동해를 중심으로 공동 번영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지중해’라는 새로운 글로벌 비전이 필요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강원도가 ‘동북아 지중해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발표자들은 특히 ‘동북아 지중해’를 국가적·국제적 의제로 제시하고, 동북아 지중해 지역을 국경을 넘어서는 녹색성장의 글로벌 선도지역으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동북아 지중해 연합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희종 관동대 총장은 “동북아지중해권은 무역 규모가 1조34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이라며 “강원도가 중앙정부 차원의 글로벌프로젝트를 제안 주도해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시대를 선도하게 된 것은 신선하고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