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김주헌 기획처장, 박동곤 입학처장 등 10명의 숙명여대 교수들.
이경숙 총장과 교수들은 19일 성년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만 20세가 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2005 청파은혜제·성례제'에서 뮤직밴드 패러디 공연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이경숙 총장과 교수들은 70년대 세라복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등장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 평소 신세대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경숙 총장은 이날도 유감없이 신세대 감각을 뽐냈다.
이경숙 총장과 교수들은 인기가수 밴드인 빅마마, 체리필터, 코요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경숙 총장이 리드보컬을, 김주헌 기획처장이 베이스를, 박동곤 입학처장이 기타 등을 각각 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순서들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