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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익명의 동문가족 오피스텔 4채 기부
국세청 기준 시가 2억6천만원 상당
익명의 한 동문가족이 서강대에 오피스텔 4채(국세청 기준 시가 2억6천만원 상당)를 기부해 손병두 총장의 발전기금 모금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익명의 동문 가족은 경영학과 졸업생의 학부모로 현재 세무사로 일하고 있으며 4채의 오피스텔에는 자신의 세무사 사무실도 포함돼 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인성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서강대를 훌륭한 대학으로 발전시켜 달라"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 관계자는 "값지고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주신 동문 가족 본인은 정작 소년가장으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어렵게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을 따라 학교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주)디지털 퍼스트 김용호 대표이사, (주)아이레보 하재홍 대표이사 등 서강대 출신 IT CEO들은 1억1천5백만원을 학교 측에 기부했으며 삼성전자는 '정보통신 트랙 협약'에 따라 4억원을 기부, 손병두 총장의 '1천억원 세일즈'는 순항을 하고 있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1-24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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