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의 ‘영어시험 없는’ 편입학 최종 경쟁률이 24.59대1로 마감됐다.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30일 오후 5시 2011학년도 전기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9명 모집에 총 7353명이 지원, 평균 24.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편입학은 149명 모집에 5795명이 지원해 38.89대 1을, 학사편입학은 150명 모집에 1558명이 원서를 내 1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010학년도 건국대 편입학 평균 경쟁률은 20.3대 1이었으며 일반편입 27.12대1, 학사편입 10.97대1이었다. 일반편입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해 전체 평균 경쟁률을 끌어 올린 것이다.
전공별로는 일반편입의 커뮤니케이션학과가 13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예술문화대학 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123대 1, 영문학과 114대 1, 디자인학부(산업디자인전공) 113대 1등의 순이었다.
건국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 2011학년도 전기 편입학모집에서도 별도의 자체 영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서류전형과 면접(일부 실기)만으로 편입생을 선발한다. 대신 △수험생의 편입에 대한 동기 △향후 학업과 진로계획 △전공 관련 학문적 준비사항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 △편입 지원 분야 전 대학 전공 과목 이수현황과 성적 등을 담은 편입지원요약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에 필요한 영어 능력은 TOEFL, TOEIC 등 공인 영어성적과 자격증 등을 ‘선택’서류로 평가하게 된다. 일반 학과의 경우 1단계에서는 모집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점수 30%와 심층면접고사 점수 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디자인학부와 예술학부 등 예체능계는 1단계 서류전형에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뽑는다. 2단계서 서류평가 30%와 실기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서류전형 1차 합격자는 오는 1월 21일 오후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단계 면접고사와 전공별 실기고사는 1월 28일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9일 오전9시에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