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연구재단·국립중앙과학관 방문
출연연 원장들과 간담회...이공계 인력양성 논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 유관 기관을 방문한다. 교과부는 3일, 이 장관이 국립중앙과학관·한국연구재단 등 교과부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대전지역 출연 연구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과위 출범 등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에 대해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계획됐다. 간담회에선 과학기술 인재 양성 목표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이공계 인력양성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분산돼 있던 이공계 인력양성 체제를 GPS 시스템(Global Ph.D Scholarship)으로 통합해 핵심 과학기술인재를 전주기적으로 양성·지원한다”고 밝힌다.
GPS 시스템은 △학부과정에서는 대통령 과학장학생 △대학원과정에서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을 △박사후 과정에서는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을 지원해 단절 없이 학업·연구에 몰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올해 시작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은 2012년 끝나는 BK21사업을 개편, 이공계 석·박사과정생 중심으로 2500명(2750억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이다. 학비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해,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이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출연 연구기관 선진화는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뒤 연구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구원들이 이로 인해 동요하지 않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기관장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시·도교육청과도 긴밀히 협력, 창의체험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한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체계적인 연구기획과 공정한 사업관리를 통해 연구성과를 극대화함과 아울러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지원제도 구축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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