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신년사]전호종 조선대 총장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마음속에서부터 행복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선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흘렸던 땀방울은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대학의 수준을 가늠하는 여러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였고, 여러 기관과 언론사가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 해, 22년의 임시이사체제를 청산하고 법인 정상화를 이루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성원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대학의 정체성을 지키고, 대학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일입니다. 대학의 정체성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릴 수 없는 조선대학교의 뿌리이고, 대학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우리 대학에 부여해준 사회적 책무이기 때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대학교의 근간인 설립정신을 튼튼하게 계승하고, 대학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성원 여러분,

올해는 제가 총장으로 취임한 후 수행해 왔던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저는 남은 임기 동안 제가 그 동안 천명해 왔던 ‘창의가 넘치는 자랑스러운 조선대학교’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임기 내내 강조해온 바이지만 올해에도 교육을 내실화하는데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어야 합니다. 특히 다변화된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인간으로서의 기본품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그동안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교양교육을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초교육대학에서 교양교육을 전담하여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기초교양교육의 강화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튼튼한 기초교양교육 위에 내용을 채우는 것은 전공교육입니다. 따라서 각 학과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하게 분석하여 하루속히 실용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외국어 소통능력입니다. 교양교육의 한 축이 종합적인 사고능력 배양이라고 한다면 나머지 한 축은 외국어소통능력입니다.
2년 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한 ESL 영어몰입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소통능력을 현격하게 향상시켰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ESL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외국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국제관을 신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3월에 입주하게 될 제2기숙사인 글로벌하우스에서는 2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영어만 사용하고, 야간에는 ESL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기숙형 영어몰입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당당한 자세만 가진다면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세상은 넓고, 우리가 헤치고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넓게 보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출발은 자기자리입니다. 자기자리에서 일하되 넓은 세계를 바라보고, 먼 미래를 바라보고 뛰는 한 해가 됩시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이 무르익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선대학교 총장 전 호 종
한국대학신문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1-03 오전 11:3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