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와 원광대(총장 정세현)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평가에서 나란히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9년 도입된 공학교육인증제는 체계적 공학교육 확산과 글로벌 공학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국제 품질 보증제도다. 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개설,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은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대는 기계·산업·전기·전자·화학·컴퓨터·정밀기계·항공우주공학 전문 프로그램이, 원광대는 전기·전자·토목·컴퓨터·정보통신·제어계측·기계자동차·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 심화 프로그램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
전북대 김동원 공과대학장은 “공학교육인증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학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전문 공학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광대 관계자도 “지난 2007년부터 심화과정을 운영해온 결과”라며 “당장 2011년 2월 졸업생부터 과정을 이수했을 경우 공학교육인증을 취득해 졸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