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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등 24개 국립대 부설학교에 특수학급 신설
지난해 4곳 포함 총 32개교로 늘어나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국립대 부설학교에 특수학급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를 비롯한 24개교에 특수학급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학급 당 1명씩의 특수교사를 배치하고 시설·설비 및 교재·교구 구입을 위해 1개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22개 국립대가 운영하고 있는 39개 부설학교 가운데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는 32개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부산교대 부설 초등학교 등 8개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해 시범·운영한 바 있다.

올해 신설된 특수학급 24곳을 포함한 32개 국립대 부설학교에는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64명 등 114명의 장애학생이 다니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없거나 교실 부족 등으로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못한 나머지 7개 부설학교는 내년에 특수학급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일반학교에 배치되는 장애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올해 350개의 특수학급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현재 전국에 설치된 특수학급 수는 유치원 151개, 초등학교 3,645개, 중학교 986개, 고등학교 422개 등 모두 5,204개이며 재학생 수는 3만2,506명이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3-14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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