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3년 연속 등록금 ‘동결’
대대적인 예산절감운동 시행
학생지원 관련 예산은 증액키로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11일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교직원 3명 △학생 3명 △외부전문가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2011학년도 대구대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이날 11일 2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생들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차원의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구현을 목표로 하는 대구대는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 예산 편성시 교육품질 제고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교원 초빙, 외국대학과의 교류협력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과 취업 프로그램 등 학생지원 관련 예산은 증액키로 했다.
또한 2011학년도 등록금 심의위원회에 학생위원으로 참여한 김기태(통신공학전공․4) 총대의원 의장은 “희망자에 한해 자신의 등록금에서 소액(5만원)을 더 납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돕기 위한 ‘학교사랑 함께 나눔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11학년도 1학기 납입기간인 2월 중순 이전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총학생회장 서신 발송 등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덕률 총장은 “3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적극적인 발전기금 유치와 수익사업 확대와 대대적인 예산절감운동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며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 품질 개선 등 학생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은 예년에 비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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