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억 동신대 대학원장이 대한결핵협회 호남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위촉됐다. 김 지회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3년간이다.
김 지회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유병률이 가장 높고, 광주·전남에서도 매년 신규 결핵 환자가 1200여 명씩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는 예전에 비해 낮아진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호남 지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유병률을 낮추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1953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민간 항결핵 단체다. 전국에 6개 지회, 3개 복십자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결핵·호흡기질환 예방 교육 △결핵예방접종 백신 및 결핵감염진단시약 생산·연구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 홍보 △금연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 결핵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결핵협회는 최근 전국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 전국 12개 지회를 6개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광주·전남, 전북, 제주 등 3개 지회가 호남지회로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