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지킴이 방송인’이라고 널리 알려진 정재환씨는 방송 및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습관에 대해 말문을 연 후, 그 속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한글 맞춤법에 대해 지적했다.
직접 프리젠테이션를 준비해 관련 사진자료를 보여준 정재환씨는 강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집중을 얻어내기도 했다. 정씨는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 한글보다 영어를 더 중요시하는 풍토는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영어 우선주의 세태를 꼬집기도 했다.
또 바르게 사용되고 있는 언어 사용도 함께 예를 들며, 학생들이 바른 언어구사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측도 언어 교육 프로그램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환 씨는 지난 1980년 개그송가수로 방송에 데뷔, 89년 'MBC 청춘행진곡' 진행자로 인기를 얻었고, 그 후 라디오 DJ, 오락프로그램 진행자, 드라마 탤런트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 성균관대 입학, 사학을 전공했고 2005년 1학기에 성대 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정씨는 시민단체인 '한글문화연대' 부대표와 우리말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