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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모여라" 한국대학경기연맹 창립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와 사회체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한국대학경기연맹 창립총회가 15일 오후 3시 부산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홍섭 신라대 총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초대회장은 "국내 대학스포츠 경기단체의 단합과 비인기 경기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나아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대학 스포츠 제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국대학경기연맹은 매년 개별대회로 열리던 스쿼시, 미식축구, 권격도, 공수도, 우드볼 등 비인기 종목과 장애인 농구, 장애인 럭비, 좌식 배구 등 장애인 종목을 통합해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올 5월 부산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주요 대학에서 8개 종목별 경기대회를 치르는 '제1회 한국대학 스포츠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제전엔 2천500명 이상의 대학 선수단 및 코치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내년에 포항, 내후년엔 충주에서 열리게 되는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학 스포츠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이 한국대학경기연맹의 복안이다.

김창우 한국대학경기연맹 사무처장은 "8개 종목을 연합해 첫 대회를 치르지만, 5년 안에 참여 종목을 20개로 늘려 나가겠다"며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대학 아마추어 체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1-01-15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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