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사후관리 확산”
입학생 대상 사후 관리 여부 지표로 포함
“입학사정관제 후발 도입 대학까지 확산”
교육과학기술부가 KAIST 재학생 자살을 계기로, 입학사정관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확산시킨다.
17일 교과부에 따르면, 최근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입학한 KAIST 학생 자살 사건 이후로 입학사정관제 사후관리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 선정 시 프로그램 운영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선정 대학들의 ‘의무 집행사항’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학입학선진화과 송선진 사무관은 “이미 기존의 일부 대학들이 입학생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입학사정관제 후발 도입 대학에 확대시키기 위해 관련 지표를 포함시키거나 의무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입학서정관전형 도입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10개 대학 시범 사업을 거쳐, 2008년 40개 대학에 158억원 지원, 지난 해 60개 대학 32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총 60개대학을 선정, 3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말부터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월 연차평가를 통해 4월 올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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