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사정관 양성 프로그램 심화연수
30시간 교육...진학상담교사, 입학사정관 참여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원장 권오현 교수)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처음으로 개발해 오는 17~21일 교육정보관 10-1동 301호에서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3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심화연수에는 사전 연수경험이 있는 진학담당 교사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동수로 참여해 소그룹을 구성한 후, 고교와 대학의 연계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입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방안을 함께 탐색한다.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입학사정관제 입시의 진행을 함께 점검해 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요일별로 특성화하여 진행되는데, 월요일에는 양측이 상호소통의 폭을 넓히고 입학사정관제 입시의 주요 논점들을 추출하여 논의하며, 화요일에는 교사들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함께 입학사정 실습을 수행한다. 수요일에는 진학지도와 추수지도 성공사례들을 발표하며, 목요일에는 조별로 입학사정관제 취지에 맞는 대학입시전형을 연구 개발하여 발표한다.
특히 금요일에는 연수 수강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진학 담당교사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가 열린다. 주제는 ‘고교-대학 소통을 통한 공교육 역량 강화 방안’이다. 수강생은 연구한 내용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거나 토론자로 참여케 된다.
권오현 교육연수원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성공을 위해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사이의 상호 이해와 대학 입시에 대한 예측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번 심화연수가 입학사정관제의 현안 문제를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함께 토론하고 연구함으로써 고교-대학의 연계교육을 정착시킬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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