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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전문계 고교 학생 대상 프로그램’ 인기
17일부터 기초학력증진 및 잠재력 발굴 목적 진행

동아대가 최근 실시하고 있는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과 ‘잠재력 발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동아대에서만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입학한 전문계(실업계) 고교학생과 동아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주인공.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종의 연수로 전문계 고교 출신자의 기초학력을 증진시켜 입학 후 전공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이와 함께 잠재력 발굴 프로그램은 고교와 대학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전문계 고교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전공·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학생 중심의 수요자 밀착 서비스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주간 동아대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영어 및 원어민 회화 △논술 및 작문 △기초수학 △멋진 대학생 되기 및 대학생활 안내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문계 고교 출신자 합격생 중 120여 명이 참석해 6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대학 황규홍 입학관리처장은 “전문계 고교 합격생들은 인문계 출신에 고교 동문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은 이들이 대학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전 인적 네트워크와 기초학력을 증진시켜 전문계 고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1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잠재력 발굴 프로그램은 학생 대표인 부산컴퓨터과학고 박민철(2년) 학생의 선서로 시작됐으며 △자기개발 △인성 함양 △모의 전형 체험 △동아리 연계 체험 △학과 탐방(전공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이뤄진다.
 
100여 명이 참가한 잠재력 발굴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잠재능력이 우수하고 목표가 뚜렷한 부산·울산·경남 소재 전문계 고교 2학년 재학생들이다.
 
한편 올해 첫 선보인 이들 프로그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시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1-18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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