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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국가가 책임지고 이공계 학생 지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9일 "국가가 책임지고 이공계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대에서 열린 '미래의 꿈과 희망, 과학기술과 과학기술 인재'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결하고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예술과 과학을 융합하는 방법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참신한 교육을 하겠다"며 "어릴 때부터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국내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과 장학금을 지원해 과학자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이 있어야 이공계에 많이 진학하고 관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수 과학인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자력과 우주개발 등 기초원천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도록 하겠다"며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대학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고민하고 있는데,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것도 한 방법으로 본다"며 "50여개 산업협력대학을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재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과 관련해 "3조원 넘게 투자할 것이고, 과학분야에 큰 변화와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과학벨트가 정치 이슈화 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우리는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성과보고회'에 참석, 활동이 우수했던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1-01-19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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