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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교수법 가이드’
숭실대 교수학습센터 발간
개강교수회의에서 배포, 교수들에게 인기
풍부한 사례 통해 효과적 강의에 도움주고자
숭실대(총장 이효계)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이경화)가 새학기를 맞아 교수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수법 가이드’를 개발, 배포했다.

이 책자는 강의를 전, 중, 후로 나누어 전체적인 과정을 다루되, 풍부한 사례를 들어 실제적이고도 효과적인 교수법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수법 가이드 북에 따르면 강의 도중 삼가야 할 말로 “제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신뢰를 떨어뜨리는 지나친 겸손의 표현),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건가?”(의욕을 죽이는 극약과 같은 피드백), “틀렸습니다. 다른 대답은 없나요? ”(학생의 소극적인 학습태도를 유도) 등을 꼽았다.

반대로 해야 할 말로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학습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인정의 표현), “질문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하는 칭찬), “질문이 다소 모호했나 보군요. 질문은 ○○○였습니다.”(엉뚱한 대답을 할 경우에도 학습의욕을 꺾지 않음)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 책자에 의하면 수업시 문제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첫 시간에 수업규칙을 미리 밝히고, 수업 중 속삭이는 소리만 들려도 “무슨 질문이 있나요?” 라고 말하여 수업시 잡담은 학생 모두와 교수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교수학습센터의 김소영 연구원은 “개강교수회의에 책자를 배포한 이후 많은 교수들이 문의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면서 “특히 신임교수들의 관심이 높다 ”고 귀띔했다.

방성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3-09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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