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선정 전문대 장학금 2배 더 받아
대출제한대학은 장학금 한 푼도 못 받아
올해 신설되는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이 다른 전문대학보다 장학금을 2배 가량 더 받게 된다. 반대로 ‘대출제한대학’ 14곳은 장학금 수혜를 한푼도 받지 못한다.
올해 96억 2000만원 규모로 신설된 ‘우수 전문대학생 장학금’은 전체 146개 전문대학에서 14곳을 뺀 132개 대학이 받게 된다. 이 중 10%인 9억 6200만원은 WCC 선정대학에 중복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WCC 선정 대학과 일반대학의 우수 전문대학생 장학금 수혜율은 약 2배 가량 차이가 나게 된다.
장학재단은 이와 관련 “대출제한 대학은 우수 전문대학생 장학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며 “교과부 전문대학 정책과와 합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출제한 대학은 전문대학에 350억원 규모로 배정될 ‘저소득층 우수학생 장학금’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 장학재단측은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대출제한대학에 패널티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제한 전문대학은 지난해 11월 대출제한 대학에서 벗어난 김해대학을 제외한 14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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