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인도네시아팀이 교육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지난 27일 경산캠퍼스 조형예술대학 강당에서 ‘2010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대구대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월 7일까지 캄보디아·필리핀·인도네시아 등으로 학생 72명, 교직원 9명 등 총 81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들 봉사단은 △교육봉사 △문화교류 △노력봉사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육봉사는 양치질, 손 닦기 등 위생교육에서부터 한글교육, 탈 만들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문화교류에서는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노력봉사팀은 △교실건축 △마을 가정집 보수 △현지바자회 △고아원 방문(페인트 칠, 바닥타일 수선, 서랍장 수리) 등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윤성우(경찰행정학과·3) 캄보디아팀장은 “방과 후 교실을 만들기 위해 바닥에 시멘트를 덮기 전 현지 아이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나무판을 함께 묻었다”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무판에 적힌 글들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활동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나라별 활동 보고와 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활동우수자상을 받은 인도네시아팀 이문걸(전자공학부·3) 씨는 “현지 아이들과 함께 하며 느꼈던 순수함과 따뜻함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며“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주는 것 보다 오히려 얻는 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삼 부총장은 “봉사활동을 담은 발표와 영상을 보니 학생들이 왜 열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인지 알겠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정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한 이번 경험은 학생들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