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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고위과정 수료생들 “이집트 고립 아냐”
원우회 모임차 이집트行···“현재 안전” 밝혀
이집트에서 사상 초유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대 교수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을 수료한 CEO들이 31일 오전 현재 이집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교수와 학생 50여명이 억류됐다’고 보도한 것과 달리 학생들이 아닌 수료생들로 밝혀졌으며, 현재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이집트에 있는 것은 맞지만, 고립돼 있지는 않다. 일부 언론 보도가 잘못된 것 같다. 현재 안전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사무국은 이번 이집트 연수와 관련 “인문대 쪽에서 추진한 것이 아니라 원우회를 중심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국은 프로그램 설계나 제반 행정업무만 했고, 이집트에 간다는 이야기만 배 교수에게서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은 모집정원 45명 내외의 과정으로 공·사기업체 회장·사장·임원 등 CEO를 위한 과정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1-31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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