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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동국대 신임총장 “매주 구성원 만나”
오픈 미팅데이 열고 1주일 중 하루 30분씩
김희옥 동국대 신임 총장<사진>이 교내 구성원과 소통 기회를 늘리고자 매주 ‘오픈 미팅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동국대는 “김 신임 총장이 지난 1월 중순부터 일주일 중 하루 교내 구성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져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가 총장 직무 준비단에 신청해 만남의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김 총장이 직접 나와 최소 30분 이상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김 신임총장은 이에 따라 동국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직원노조 관계자는 물론 일반 동문과도 격의 없이 만나 왔다.

김 신임 총장은 이 행사와 관련 동국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교내 구성원 중 저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내외 구성원과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직무준비단 측은 이에 대해 “구성원의 여러 의견을 수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김 신임총장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6년 임기를 1년 8개월여 남기고 지난해 12월 말 퇴임했다.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다음달 1일 오영교 총장 후임으로 4년 임기의 제17대 동국대 총장에 취임한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2-04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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