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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투표가 제주를 세계 자연경관에!”
제주대, 11월 투표 종료 앞두고 홍보 돌입
오는 11월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종료,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제주의 선정을 위해 제주대가 팔을 걷는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 비영리 재단인 ‘The New 7 Wonders’가 주관, 전 세계인 대상의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7개 지역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 데 사업 취지가 있다. 지난 2007년 총 450개 지역을 후보로 시작, 현재 최종 후보지 28곳이 결정돼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표 마감은 오는 11월 10일, 최종 선정지 발표는 11월 11일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대는 28개의 최종 후보 중 한 곳인 제주가 최종 7개의 선정지에 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투표 참여 장려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이달 1일 대학 본부 차원에서 과장·팀장급 회의를 열고,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것을 돕기 위한 실천 전략들을 수립했다.

회의에서 제주대는 특히 국내 고등교육 기관, 해외 학술교류협정 대학들을 중심으로 제주를 홍보키로 뜻을 모았다. 학내 현수막 설치, 각종 간행물 발행과 함께 타 대학·기관·협의회 방문,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등이 중점적인 홍보 전략으로 사용된다. 특히 제주대는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을 위한 홍보 대사 되기 △각종 회의에 앞서 휴대전화로 투표하기 △지인들에게 자연경관 선정 투표 안내 하기 등을 내부 지침으로 삼아 지켜 나갈 방침이다.

허향진 총장은 “제주는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사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 자연과학부문 3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제주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해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며 “제주대 전 구성원이 힘을 모아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2-06 오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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