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승택)가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냈다. 아울러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충북대는 7일 수의과 대학은 지난달 21일 실시된 제55회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4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수의과 대학은 이미 7년 연속(2002년∼2008년)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세웠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고 합격율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사범대 수학교육과도 2011학년도 중등교사임용시험에서 201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개 학년 입학정원이 25명에 불과한 수학교육과는 이번 시험에서 충북교육청 13명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남, 강원 등 전국 각 교육청에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북대 관계자는“이 같은 성과는 임용시험에 대비한 교과과정 개편, 멘토지정제와 실전모의 면접, 현장중심의 수업시연 등 교수진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의과 대학과 수학교육과의 이같은 성과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속에서도 교직원과 학생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예산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