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예술대학(총장 유덕형)이 문화예술계에서 업적을 남긴 동문에게 수여하는 ‘제8회 삶의 빛’상 수상자로 이명세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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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빛선정심의위원회는 “많은 작품 활동을 펼치며 한국 영화 발전과 후진 양성에 헌신한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며 “ 독특한 작품 해석과 특유의 정교함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 혁신적인 시네아스트로서의 면모가 이번 선정에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1977년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후 이장호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진입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991년 청룡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춘사대상영화제 등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도 <첫사랑>, <남자는 괴로워>,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등의 작품을 제작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 했다. 해외영화제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는 대상과 감독상을, 후코오카아시아영화제에서는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서울예술대학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영화인을 양성하고 있다.
‘삶의 빛’ 상은 신구, 김운경, 이호재, 전무송, 정동환, 이상봉, 길용우, 박상원, 박명성, 한태숙 등이 수상했으며, 올해 시상식은 18일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