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수험생들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구체적인 학습계획 세우기'를 꼽았다.
온라인 교육 전문 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최근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학습계획'에 대한 설문결과, 전체 응답자 중 42.8%가 '구체적인 학습계획 세우기'라고 답했다.
ID가 kj84chun인 수험생은 "주-일별 단위로 체계적이고 실천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여름방학 최고의 학습비법이 아닌가"라고 덧글 의견을 내비쳤다.
뒤이어 여름방학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수험생 29.6%가 '실전 문제풀이 적응 연습'이라고 답해 "이런 경우, 상위권 수험생에게 적합한 학습전략으로, 집중 학습이 가능한 여름방학 동안 반복된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수능 점수를 50점 이상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의고사 오답 단원노트 만들기'를 '여름방학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는 수험생도 21.5%(78명)에 이르렀다. 이 밖에 충분한 '수면, 운동 등 건강 유지'라고 답한 수험생은 6.1%에 그쳤다.
서울 S고에 다니는 수험생 강모 군은 "모의고사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이유는 시간 부족보다는 공부 방법이 문제"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