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이기수)가 15일 캠퍼스 내에서 제3법학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3법학관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에 기부한 120억 원으로 지어진다.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약 7810.9㎡ 규모로 건물 내에는 도서관과 강의실, 연구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과 남상구 교무부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등 보직 교수와 김진웅 전 고려대 총장, 교우회 송정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재현 CJ그룹 회장, 하대중 CJ(주) 대표이사, 오명길 CJ건설 대표, 주선회 전 헌법재판관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법학적 소양을 요구하므로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사회적 관심을 가진 이들이 법학 분야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 건립되는 제3법학관은 세계와의 소통 능력을 갖춘 유연한 글로벌 법학 인재들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