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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단과대 중심 ‘예비대학’ 개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와 울진지역으로 나눠 진행
대중문화 의존 프로그램 지양…단과대학·학과 주도형 프로그램 중심

▲ 사진설명 : 2010년 신입생 예비대학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신입생 예비대학을 개최한다. 예비대학은 경주와 울진지역 등에서 2개팀으로 나눠 열린다.

올해 예비대학은 단과대학과 학과(전공) 주도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학 측은 소비적인 대중문화 의존 프로그램과 소모적이고 과시적인 이벤트성 행사는 지양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예비대학은 참가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게 특징이다. 그동안 평균 3700여명이 참가한데 비해 올해는 5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는 신입생들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신입생 영어능력 평가가 예비대학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학교 측은 분석했다. 대학 관계자는 “영어능력 평가 결과는 신입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지도교수의 학생상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대학은 단과대학과 학과(전공)별 특성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가운데 △대학생활 동안 꼭 경험해야 할 것들 △멋진 캠퍼스를 맘껏 즐기는 방법 △남들보다 좋은 학점을 얻는 팁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봤다. 이외에도 주호영 국회의원, 이동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 감사의 대학생활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단과대학 교수와 졸업생?재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문수 학생처장은 “이번 예비대학은 유명 연예인이 참가하는 대중문화 의존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총학생회와 함께 논의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2-21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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