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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직제개편안 확정
대학지원실에 산학협력관 신설...취업 등 지원
인재정책실은 창의·직업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직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교과부는 22일 조직개편을 담은 직제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대학관련 업무가 대학지원실로 통합된다.

특히 대학지원실에는 산학협력관이 신설된다. 여기선 산학협력선도대학과 세계수준전문대학(WCC) 육성사업 등을 전담한다. 교과부는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대학생 진로·취업 지원기능을 강화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재정책실은 미래인재 기획기능이 강화된 조직으로 재편된다. 여기선 초·중·고교 단계에서의 창의인재와 직업기술인재 양성을 맡게 된다. 특히 교과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토해 올해 역점 추진과제인 ‘교육과 일을 연계하는 선진 직업교육체제’ 구축에 나선다. 초중등 진로교육을 체계화하고, 마이스터고·특성화고를 집중 육성해 직업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과학기술정책의 기획·조정 업무가 오는 3월28일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로 이관됨에 따라 교과부의 과학기술 지원업무는 연구개발·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개편된다.

먼저 ‘연구개발정책실’을 신설해 기초·원천연구 진흥과 우주·원자력 전략기술 개발에 관한 지원기능을 통합한다. 또 ‘과학기술인재관’을 신설해 초중등 과학예술융합(STEAM) 교육을 강화한다. 학부생에게 국가과학자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제도 구축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교과부는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진행되는 교육·과학기술 개혁과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것”이라며 “2011년도 업무계획에 담겨진 중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조직구조를 내실화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도 업무계획에는 △직업기술인재 양성 △과학기술인재 양성 △지역인재 양성 △창의·인성교육 확산 △전략적 국가 R&D 체제 구축 △교육과학기술 글로벌화 등이 중점과제로 제시됐다.

또 과학기술기본법 제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 제정에 따른 직제·정원 조정 수요가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교과부는 “향후 출범하는 국과위와의 역할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며 “과학벨트 조성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2-22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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