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도 울고 가는 영어발음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어강사 김일승씨(31)가 25일 오후 2시 30분 호남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호남대 영문학과(98학번) 출신인 김씨는 이날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특별 초청돼 ‘영어소리 공부의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씨는 국내에서 공부했음에도 원어민보다 더욱 원어민같은 영어 발음을 구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씨는 영어 발음을 소리가 아닌 글로 가르치는 국내 영어 교육에 반기를 들어, 자신이 직접 카메라 앞에서 강의하며 제작한 영상을 인터넷에 무료로 배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종로 이익훈 어학원에서 영어발음·청취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도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www.butterkim.co.kr)를 통해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호남대는 이날 김씨의 특강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