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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추가합격자 통보과정 ‘실수’
예비순위 47명 추가합격 착각, 등록권유 전화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추가 합격자 통보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예비 합격자 59명을 추가 합격자로 착각해 이중 47명에게 등록 전유 권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입학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8시께 추가 합격자를 정해 해당 학생에게 등록 여부를 묻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예비 합격자 59명을 추가 합격자로 착각, 47명에게 등록 의사를 묻는 전화를 한 것이다.

전북대는 곧 실수를 감지하고 추가 합격한 것으로 잘못 통지한 47명의 학생들에게 일일이 사과 전화를 했다.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대학 차원의 사과나 홈페이지 등을 통한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대 측은 “약 1시간 동안 추가 합격자 등록 여부 확인 전화를 하다 문제가 생긴 것을 확인했다. 즉시 일일이 다시 전화를 걸어 실수를 설명하고 사과했다”며 “곧바로 실수를 알아채 해당 수험생들의 대학 합격·불합격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말했다.

예비 합격자는 기존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할 경우 순서에 따라 추가로 합격 처리된다. 실제로 추가 합격자로 오인해 전화한 47명 중 35명은 이후 전북대에 추가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2-22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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