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생 416명 해외 현장실습
안산1대학·영진전문대학 학생 최다 선정
66개 전문대생 8개국서 12주간 해외 실습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전문대학생 해외 현장실습 대상자 41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국가로 파견돼 산업체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교과부와 전문대교협은 23일 ‘2011학년도 1차 전문대학생 해외 현장실습’ 대상자로 최종 66개 대학, 41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75개 대학 849명이 신청하는 등 전문대학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4주간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4월 중 출국한다. 현지에서 언어교육 4주를 이수한 뒤 12주 동안 해외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국비지원 외에 소속대학이 국고 보조금의 20% 이상을 대응 투자하기 때문에 1인당 최대 1100만원 정도가 지원된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모든 비용과 항공료, 체재비도 전액 지원받는다.
교과부는 “특히 현장실습 수행으로 최대 20학점까지 인정돼 졸업일정에 차질이 없고, 해외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 선정과정에선 지역 균형발전이 고려됐다. 전국 4개 권역을 구분해 학생 개별 외국어능력(구술면접)을 평가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11명 △일본 133명 △중국 55명 △영국 59명 △캐나다 23명 △기타 25명 등 총 8개 국가에 416명이 파견된다.
대학별로는 △안산1대학 44명 △영진전문대학 43명 △청암대학 29명 △인덕대학 27명이 선정됐다. 또 올해는 파견대상자의 10%인 40명을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학생으로 선발했다.
전문대학생 해외 현장실습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2010년까지 총 3370명을 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에 파견했다. 교과부는 “그동안 전문대학생의 국제무대 체험·현장실습 기회제공은 물론 전문대학과 해외산업체 연계로 글로벌 산학협력 실현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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