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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국내 최초 혈관내 치료교육센터 열어
혈관 질환 증가·혈관내 치료 증가 추세 발맞춰
다양한 진료과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 기대

인하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혈관 내 치료 교육 센터를(ETC, Endovascular Training Center  이하 ETC)를 개소했다.

최근 혈관관련 질환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수술이 아닌 혈관내 치료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혈관내 치료 전문가들 사이에 치료기준이 통합되지 않아 유기적인 치료로 발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인하대병원 ETC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혈관내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TC는 △뇌혈관질환 △심장혈관질환 △대동맥질환 △다리동맥 폐색성질환 △경동맥 폐색성질환 △만성신부전 △하지정맥류 등과 관련하여 혈관외과·영상의학과·신경외과·신경과·흉부외과·심장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돕는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의료기관 패러다임이 ‘진료중심’에서 ‘연구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의 기치 아래 연구와 교육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특히 혈관내 치료 교육센터를 바탕으로 혈관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혈관내 치료 기술을 습득하여 많은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기천 혈관내 치료 교육 센터장은 “ETC에서는 직접 치료에 참가하면서 시술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계획의 수립과 치료 후 환자 결과에 대한 연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TC는 인하대병원 심혈관, 말초혈관 및 신경혈관 내 치료 전문가에 의해 운영되며, 교육대상은 침습적 혈관내 치료에 관심이 있는 전문의로 국내 및 국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전문분야에 따라 기본, 중급, 상급 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skyoon@unn.net) | 입력 : 11-02-23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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