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이기수, 사진 왼쪽)는 중앙도서관이 22일 故 강성욱 교수(불어불문학)의 부인 남혜경 여사<사진 오른쪽>와 이기수 총장에게 도서 기증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남 여사는 두 차례에 걸쳐 강 교수가 일평생 수집한 불문학 관련 서적 1만 5255권을 기증했다. 이 중에는 보들레르 연구에 필요한 희귀 서적 2천여 권도 포함됐다.
총 31회에 걸쳐 1747권의 도서를 기증해온 이기수 총장도 남 여사와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이 총장이 전달한 ‘어음 수표법’, ‘아웃라이어’ 자료 등은 고려대 중앙도서관과 법학자료실에 비치돼있다.
고려대 측은 “강 교수와 이 총장이 기증한 서적들은 우수한 학술적 가치를 지녔다. 도서와 자료들이 교육·연구에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