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인 선미와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동국대(총장 김희옥) 연극학부 11학번 새내기가 됐다. 배우 전지현·김수로 씨는 영상대학원 연기전공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24일 열린 동국대 캠퍼스 내 만해광장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학부 신입생 3천여 명과 석·박사 과정 5백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22일 취임식을 가진 김희옥 총장이 신입생들을 맞는 첫 행사가 됐다.
수시 1차에서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전형’으로 연극학부에 합격한 선미와 허가윤도 이날 동국대생이 됐다. 배우 전지현 씨는 지난 2004년 동국대 연극학부를 졸업한 이후 7년만에 영상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18일 동국대 공연예술학부를 졸업한 김수로 씨도 같은 과정에 진학해 연기 공부를 이어간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동국대 총학생회가 참석 학생, 학부모들에게 등록금 동결 요구에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23일 대학 본부가 등록금 인상률을 4.9%에서 2.8%로 하향 조정했지만, 총학생회는 예정됐던 등록금 동결 촉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