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총장 김정행)는 지난 23일, 유도선수 이원희씨를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주당 9시간씩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에서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따냈다. 그래서 그에게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닉네임이 붙기도 했다.
지난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6년 도하 아시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한국 유도선수로는 최초로 모든 대회를 1회 이상 우승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는 모교인 용인대에서 지난 2009년 ‘유도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질적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교수의 꿈을 키워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