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대학부설 면역제어연구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실 현장실태 점검과 서류 검토를 거쳐 배아연구기관으로 승인받게 됐다.
이에 따라 면역학, 생물학, 생명공학분야 박사 2명과 석·박사과정 5명으로 구성된 울산대 면역제어연구센터 배아연구팀은 배아연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선천성 면역결핍증의 치료를 위한 연구에 들어가게 됐다.
울산대 면역제어연구센터는 배아 줄기세포로부터 면역세포인 T세포 및 B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연구 결과를 영국의 의학잡지 '네이처 메디신' 2004년 10월호에 게재함으로써 주목을 받기도 했다.
권병세 소장은“그 동안 인체 면역계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몰두해 왔는데, 이번에 정부로부터 배아연구기관으로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면역결핍증 환자 치료법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