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지난 26일 최신형 암진단 장비인 ‘디스커버리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690’ 모델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5mm가 되야, 종양이 파악됐지만, 이 장비로 인해 2mm의 종양까지도 파악이 가능해졌다.
을지대학병원이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이 장비는 64채널로 기존 16채널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 등 그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첨단 영상처리기법도 도입해, 정확한 암진단이 가능해졌다.
또한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의약품 투여량이 기존 장비의 60% 정도만 사용하며, 촬영 소요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도 개선됐다.
강윤희 핵의학과 교수는 “이번 최첨단 PET/CT 도입으로 지역민에게 최상의 암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정확한 종양 위치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예전보다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