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우 서울대 교수팀
<사진>과 이상욱 건국대 교수팀이 저전력·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는 회로에 전기 공급 없이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성질을 말하며, 휴대용 메모리칩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2일 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교과부와 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해외우수연구소유치사업과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저명한 과학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3월 1일자로 게재됐다.
연구재단은“"현재 컴퓨터 메모리로 널리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의 쓰고 지우는 속도가 느린 단점을 전기역학소자를 이용해 최대 수천배 이상 향상시키고,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차세대 메모리 소자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설명했다.
박영우 교수도 “이번 연구는 탄소기반 나노구조가 실리콘 반도체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