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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쌍둥이 세 가족 동시 입학
상지대 측 입학금 감면, 기숙사 같은 방 배정 등 배려

상지대(총장 유재천)에 쌍둥이 세 가족이 동시에 입학해 화제다. 김완석ㆍ김완수 씨(회계정보 1)와 장민지ㆍ장민희 씨(회계정보 1), 최선정ㆍ최임정 씨(제약공학 1)가 그 주인공.

상지대는 이 학생들에게 입학금 감면과 기숙사 같은 방 배정 등 배려하고 있다.

김완석ㆍ완수 형제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지대에서 회계정보학을 공부한 누나의 추천으로 상지대에 지원했다.

김완석 씨는 “며칠 전 상지대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는데 쌍둥이라서 그런지 선배들과 동기들이 더 잘 대해 준 것 같다”며 “기숙사도 같은 방을 사용할 수 있어 대학생활에도 더 잘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회계정보학과에 입학하는 장민지ㆍ민희 자매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월 상지대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장민지 씨는 “회계 일을 하는 사촌 오빠의 추천으로 상지대 회계정보학과를 선택하게 됐다”며 “입학금도 감면받고 기숙사에서도 같은 방을 쓸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원주 상지여고를 졸업하고 수시모집에서 제약공학과에 합격한 최선정ㆍ임정 자매는 “다른 대학도 몇 군데 합격했었지만, 집에서 가깝고 취업전망도 좋은 것 같아서 상지대 진학을 결정했다”며 “학점을 잘 받아 장학금을 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수경 기자 (skyoon@unn.net) | 입력 : 11-03-02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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