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출장내고 도박’ 대학직원 적발
목포해양대 직원, 감사원 감사에서 혐의 포착
국립대인 목포해양대 직원이 허위 출장을 내고, 도박을 해 감사원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목포해양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시설 관련 업무 담당자 A씨는 허위로 출장을 내고 강원랜드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말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당시 감사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평일에 60차례 이상 강원랜드를 출입한 공무원 수십 명을 적발해 조사를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혐의도 포착됐다. A씨는 올해 1월 1일자로 휴직한 상태다.
대학 측은 “구체적인 허위 출장 횟수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우선 허위 출장비는 환수 조치했다”며 “감사원의 처분이 내려지면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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