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대학원 안전공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유재환<사진> 씨가 제3회 대한민국 국민신문고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25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660여 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달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유 씨는 △소방 점검 현장방문 예고제 결과 보고서 제출 △금품 반려를 통한 청렴 인식 제고 및 솔선수범 △클린 공직사회 구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관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그는 특히 달성군 옥포면 김흥1리 산불화재를 진화한 후 마을 대표가 건넨 사례금 50만 원 등으로 마을 33가구에 소화기를 기증하는가 하면, 대학 출강 강사료 500만 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쾌척하는 등 귀감이 됐다.
유 씨는 “민원 업무 처리 주무과장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대학원에서 열심히 학문을 닦아 소방 행정 발전에 일조하는 것으로 고마움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