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가 고규영 의과대학대학원 교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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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AIST에 따르면, 고 교수는 혈관·림프관 신생 조절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알려진 학자다.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혈관신생을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이중혈관 신생 차단 단백질(DAAP)을 발명, 암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연구결과는 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캔서 셀(Cancer Cell)’ 표지논문(2010년 8월 17일자)으로 게재됐다. 지난해 10월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혈액학회에서 발간하는 혈액학 분야 권위지 ‘블러드(Blood)’지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특훈교수는 총장·부총장·단과대학장·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후, 국내외 전문가 평가를 거쳐 임며한다. 교수 총 정원의 3% 내에서 선발할 수 있다. 특훈교수로 선정되면 특별 인센티브(연 3000만원)를 지급받고,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특훈교수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행됐다. 첫 특훈교수로는 △김충기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장기주 물리학과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이어 2008년에는 △유룡 화학과 교수 △황교영 전산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2010년에는 오준호(기계공학과)·강석중(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추가 임명됐다. 이로써 KAIST는 제도 시행 이래 총 8명의 특훈교수를 임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