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이하 동국대 경주캠)는 백경임 교수(가정교육) 연구팀이 경주시 보건소, 동국대 경주병원 산부인과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에게 ‘임산부용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임신 후 불안·우울증을 줄이고 태아 발육을 돕는 내용이다.
백 교수팀은 앞서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스트레스 감소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손질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4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동국대 경주병원 산부인과와 경주시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된다. 호흡 정좌 명상, 태교 자애 명상, 걷기 명상, 먹기 명상, 바디 스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백 교수는 “최근 임산부 명상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임신 후 불안과 우울증을 줄여주고 태아 발육도 양호해진다고 연구 결과도 나왔다”며 “이번에 기획한 한국형 프로그램도 임산부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태아 발육 촉진, 출산시 진통 완화와 순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현재 임신 30주 이내로 △임신 중독 등 질병을 앓지 않고 △혼자 병원에 왕래할 수 있는 임산부면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백 교수(054-770-2266)나 동국대 경주병원 산부인과(054-770-8245) 또는 경주시 보건소(054-778-54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