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4일 오전 10시 지하 1층 핵의학과에서 PET/CT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을지대학병원이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해서 가동하는 ‘디스커버리 PET/CT 690’은 64채널로 종전의 16채널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가 향상됐으며, 종양의 크기가 2mm 이하의 작은 종양까지도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의 호흡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던 왜곡된 영상도 줄어들어 영상의 정확도가 50% 이상 좋아졌다. 촬영 소요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줄었으며,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도 기존보다 40% 이하로 감소했다. 그래서 정확한 암진단이 가능하며, 환자의 안전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강윤희 을지대학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이번 장비의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암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