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 기술과 나노 기술을 응용한 고기능성 복합재료 형성 기술로,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정영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한약재에서 중금속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던 중, 키토산과 바이오세라믹이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후 이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식품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입자형태의 고형물질로 성형하여 액상 식품 속에 넣어주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결과 키토산과 바이오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성형칩을 액상 식품 속에 넣어두거나 한약재를 다릴 때 넣어주면 중금속이 이 성형칩에 묻어 나오게 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영진 교수는 "이 신물질이 한약재 외에도 식품분야에 다양히 활용될 수 있를 것이고 식수 안전문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