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BS와 수능을 연계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된 후 1년간 EBS 수능 강의 접속과 다운로드 건수 등 사용량이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EBS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수능 연계 방침 발표 이후 올해 2월까지 1년간 사이트(http://www.ebsi.co.kr/)에 로그인한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31.4% 늘어나 12만 78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실제 사용량으로 볼 수 있는 하루 평균 강의 접속 건수는 전년 대비 2.1배 늘어난 30만 6037건, 강의 다운로드 건수는 1.8배 증가한 30만 5593건을 보였다.
지난해 3월 안병만 전 교과부 장관은 “수능에 EBS 강의 내용을 70% 이상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EBS와 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작년 6월 모의평가에서 EBS-수능 70% 연계 방침이 확인되면서 7~9월 이용자·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수능 결과가 발표된 후 효과가 미미했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올해 들어서도 EBS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교육 당국이 “수능 영역별 만점자를 1% 수준으로 하고 EBS와 수능 연계율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혀 이용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EBS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