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적십자간호대와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년제 전문대인 적십자간호대는 4년제 일반대로 승격, 2012학년도부터 중앙대 간호대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적십자간호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적십자학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중앙대와 통합 계획을 확정하고, 통합을 추진할 우선협상 대상으로 중앙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대와 적십자간호대의 통합이 실현될 경우 국내 간호대 중 최대 규모로 올라서게 된다. 적십자간호대의 입학정원인 180명과 중앙대 간호학과 입학정원 60명을 합쳐 240명의 정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와 적십자간호대는 이달 중 교과부에 학교법인 통합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적십자간호대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구두로 통보 받은 상태”라며 “향후 MOU체결 등에 따라 흑석동 캠퍼스에 시설투자 등이 논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